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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“김건희, 커튼 뒤 내조” / 이재명 vs 윤석열 ‘토론’ 붙을까

2021-12-0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합니다. "커튼 뒤 내조" 내조라면, 대선 후보 배우자 이야기겠네요.<br> <br>네.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얘기입니다. <br> <br>아직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은 만큼 어디서나 관심의 대상입니다. <br>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어제)]<br>(Q. 부인 김건희 씨, 언제 등장?) <br>"제가 오늘 집에 가서 제 처에게 물어보겠습니다."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오늘)]<br>"어제 제가 좀 너무 늦게 들어가서 자세히 그런 이야기는 못 나누고 그냥 잤습니다. 뭐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서 활동하지 않겠습니까." <br><br>Q. 선대위도 출범했으니, 배우자도 나오긴 해야 겠죠.<br> <br>네, 이미 남편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. <br> <br>윤 후보는 지난 주 지방에서 기자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, 부인으로부터 "기자들과 식사자리를 가져봐야 한다"는 조언을 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. <br> <br>하지만 김 씨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은 아직 부담입니다. <br><br>[임태희 /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(어제)]<br>"너무 전면에 하는 것보다는 아마 조금 커튼 뒤에서 후보를 내조하는 그런 역할에 좀 역점을 더 두지 않나." <br> <br>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(어제)]<br>"내조를 충실히 잘하고 있다고 전해 듣고 있고요. / 사정을 봐서 (김건희 씨가)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 <br><br>Q. 반면, 이재명 후보 김혜경 씨는 배우자 실장까지 두면서,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.<br> <br>이 후보도 자주 부인과의 애정을 과시하곤 하는데요. <br><br>[이재명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<br>"멍멍, 어이 어이 헤헤." (강아지가 무는) <br> <br>[김혜경 씨 / 이재명 후보 부인]<br>"물렸어? 왜 약 올려~"<br><br>최근 실시한 저희 여론조사에서 배우자의 호감도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많았는데요.<br><br>배우자 간의 호감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. 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, 토론 붙을까. 이재명, 윤석열 후보, 토론으로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죠?<br> <br>네, 한쪽에서는 토론 하자, 다른 한쪽에서는 뭐하러 하냐, <br> <br>이 논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><br>Q. 이재명 후보는 토론하면 이길 자신이 있다고 보나 보죠? 윤석열 후보도 마냥 피할 수만은 없을 것 같고요. <br><br>이 후보가 아무래도 토론 경험이 많죠. <br> <br>하지만 윤 후보 측도 일정을 조율하고 있을 뿐 피하는 것은 아니라며 토론에 자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선 때 두 후보 토론 모습 한번 보시죠. <br><br>[홍준표 /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9월)]<br>"작계 5015가 발동이 되면 대통령으로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?" <br> <br>[윤석열 /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9월)]<br>"글쎄요. 한번 좀 설명해주시죠." <br> <br>[홍준표 /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9월)]<br>"작계 5015 아시냐고 했잖아요." <br> <br>[윤석열 /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9월)]<br>"그러니까 전시계획…." <br><br>[박용진 /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(지난 7월)]<br>제1공약이 아니다, 기본 소득이. /귀를 의심했습니다. 말바꾸기 그렇게 계속 해도 괜찮겠습니까? <br> <br>[이재명 /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(지난 7월)]<br>"말을 바꾼다고 하는 것은/ 일방적인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. 제 1공약 말씀하시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공약한 일이 없습니다." <br><br>Q. 토론 실력은 이 때보다는 더 늘었겠네요. 그런데 토론회, 하기 싫다고 안 할 수는 없죠?<br> <br>그렇습니다. 법정 토론회를 최소 세 번 이상 하게 돼 있는데요. <br> <br>내년 2월 중순 후보자 등록 이후에 하고 정확한 횟수와 날짜는 다음 달 선관위가 정합니다. <br> <br>그 전에도 후보간 합의만 있으면 토론을 할 수 있죠. <br> <br>토론을 하고 안 하고도 나름의 선거 전략이겠지만,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 건, <br>유권자라면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. (같은 마음) <br><br>Q. 그럼요. 많이 아는지 모르는지 뿐 아니라, 질문이나 답변 태도로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죠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김민지 기자·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·배영진PD <br>그래픽: 김민수 디자이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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